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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

태국 여행 준비 및 태국 관광하기 좋은 도시 추천

by sso_better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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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Thailand)

처음 가족이 아닌 친구들과 스스로 여행 계획을 짜서 자유여행 다녀온 나라가 태국입니다.

호불호 없는 맛있는 음식들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던 기억이 가득한 곳이에요.

그때 방문했던 도시인 방콕, 파타야부터 치앙마이, 푸껫, 끄라비까지! 언제 어디를, 어떻게 여행 다녀오면 좋을지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여행 가기 전! 알아야 할 정보들

현재 태국은 코로나 격리도 백신접종증명서와 같은 코로나 제출 서류도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 태국 여행 가듯이 6개월 이상 남아있는 여권과 항공권만 가지고 공항으로 가면 태국으로 여행 가실 수 있습니다. 태국은 현재 마스크가 의무가 아닌 나라입니다. 지역마다 마스크 착용률이 다르긴 하지만 방콕에서는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타이에어아시아엑스,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타이항공 등 저가항공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까지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까지 소요시간은 약 6시간 내외이며 편도기준 직항 티켓 가격은 20만 원 초반부터 80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원하는 시간과 예산 내에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태국의 화폐단위는 바트, 코드로는 THB입니다. 현재 1 THB는 36.9원이며 현금 사용률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현금을 넉넉히 환전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에서 미리 환전 가능하며 태국 현지 환전소에서 한국 5만 원권을 환전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한국의 물가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유명 관광지는 태국 평균 물가보다 비싼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팁 문화가 없지만 태국 마사지를 받거나 투어를 진행할 때 감사의 표현으로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태국은 대한민국에 비해 2시간 느립니다. 태국의 언어는 태국어입니다. 간단한 태국어를 미리 알아두고 여행한다면 현지의 느낌을 더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는 '싸왓디 캅', '감사합니다'는 '컵쿤 캅'입니다.

 

태국 중 방콕을 여행하기 좋은 기간은 11월부터 3월까지입니다. 1년 내내 최고기온이 32도~34도인 더운 날씨이지만 건기인 11월부터 3월에는 끈적이지 않은 날씨라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기간이라도 덥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과 선글라스, 모자가 필수입니다. 혹시 여행 일정에 왕궁이나 사원에 방문하는 날이면 긴 바지 또는 긴치마가 필수이기 때문에 꼭 챙겨가야 합니다.

 

세계 6대 요리 중 하나인 태국요리는 고소하고 매콤하며 신맛이 나는 편입니다. 대표적인 태국 음식으로는 볶음밥과 비슷한 카오팟,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 깽, 얌, 꾸웨이띠오우 등이 있습니다. 

 

태국 여행하기 좋은 도시 알아보기

1. 방콕(Bangkok),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กทม.)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태국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태국 짜끄리 왕조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역사의 중심지입니다. 방콕의 올드시티에는 화려한 역사 유적들이 가득 있어 방콕 여행을 왔다면 꼭 가야 되는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그중 방콕 왕궁은 역대 태국 왕들이 거주했던 공간으로 진짜 화려한 볼거리입니다. 일반인이 출입 가능한 구역은 제한적이지만 왕궁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고 역대 왕조의 물품들, 왕실 수호 사원 등 볼거리가 다양한 곳입니다. 왕궁에서 차오프라야강을 건너면 크메르 양식의 아름다운 불교 사원인 왓 아룬을 볼 수 있습니다. 새벽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 왓 아룬은 새벽에 방문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인 왓 포, 대형 그네가 있는 왕실 사원인 왓수탓 등의 올드 시티의 명소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카오산 로드를 방문해서 저렴한 방콕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고, 주말에는 짜뚜짝 시장에서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2. 푸껫(Phukat), จังหวัดภูเก็ต

태국 최대 휴양지인 푸껫은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가성비 좋은 숙소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도시 여행과 휴양 여행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푸껫의 빠똥 비치는 가장 사람이 많은 해변입니다. 빠똥 베이를 따라 4km 정도의 해변을 볼 수 있고 모래사장이 넓고 수심이 완만해서 누구나 수영을 즐기기 좋은 해변입니다. 그 외에도 조용한 해변의 까따해변, 야자수가 병풍처럼 무성한 카말라 해변, 나이한 해변 등 다양한 해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치앙마이(Chiang Mai), เมืองเชียงใหม่

태국의 예술가 도시 치앙마이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은 도이캄 사원, 반캉왓, 로열 파크 랏차프륵과 같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치앙마이의 야시장, 게이트 마켓이 열립니다.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이곳에서 팟타이 등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4. 코사무이(Ko Samui), เกาะสมุย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이라고 불리는 사무이 공항을 통해 코사무이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고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앙통 해양국립공원을 통해서 코사무이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멋진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휴양지답게 스노클링과 카약을 경험하며 이 나라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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