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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

베트남 여행 준비 및 놀러 가기 좋은 도시 추천

by sso_better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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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Vietnam)

코로나에 막혀 해외여행을 못 가다가 드디어 작년에 처음으로 갔던 나라가 베트남입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와 마사지로 유명합니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쌀국수, 분짜, 반세오와 같은 베트남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요.

거기다가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는 지역이 많아 휴양지로 힐링하러 가기 좋은 나라입니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휴양지에서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죠!

 

베트남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모음

베트남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여행 갈 수 있는 국가입니다. 베트남 입국할 때에도, 한국으로 돌아올 때에도 코로나 검사가 필요 없으며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스크를 대부분 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방역을 신경 써야 합니다. 베트남은 무비자로 15일 체류 가능합니다.

 

현재 많은 항공사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호치민공항 가는 비행기는 저렴하게 구한다면 2023년 2월 기준 왕복 티켓을 약 30만 원 선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5시간 30분입니다. 호치민 외에도 다낭, 하노이, 달랏까지 직항 비행기를 여러 항공사에서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다낭까지 직항 비행기는 왕복 50만원 이상 가격을 이루고 있고, 하노이, 나트랑까지 직항 비행기는 약 40만 원 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리 여행을 계획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도 비행기 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의 화폐 단위는 동, VND입니다. 현재 100동은 5.35원입니다. 보통 베트남 가격에서 뒷자리 0 하나를 지우고 2로 나눈 값이 한국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트남의 돈 단위는 매우 큰 편에 속해요. 동전은 사용하지 않고 전부 지폐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최소 100동부터 최대 500,000동 지폐까지 나옵니다. 돈 단위가 크고 지폐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한국인들이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시장이나 택시에서는 잘못 계산해도 말 안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220V, 50Hz를 표준 전압으로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플러그 모양이 한국과 동일해서 별도의 멀티어댑터를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 전자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베트남은 베트남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관광지에서는 간단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팁문화는 없으나 관광 문화가 발달하면서 팁을 원하는 사람들이 점점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마사지샵에서는 약 5만 동의 팁을 제공하는 게 관례라고 하니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베트남은 우기, 건기가 뚜렷한 나라입니다. 건기 시즌에 여행하기 좋으며 하노이는 10월부터 4월, 다낭은 1월부터 8월, 호치민은 11월부터 4월이 건기입니다. 하노이 기준으로 가장 추운 달인 1월의 최저 온도가 14도, 최고 온도가 20도입니다. 8월의 최저온도는 26도, 최고온도는 33도로 덥고 후덥지근한 장마기간의 날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1년 내내 초여름부터 한여름 날씨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행 갈 때 여름옷으로 준비하고 자외선을 막을 수 있는 선크림과 모자는 필수입니다. 우기에 방문한다면 우산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베트남의 요리는 채소 중심의 음식들이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음식은 쌀국수인데 생각보다 역사가 긴 음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숯불고기와 새콤한 소스에 면을 담가먹는 분짜는 하노이 전통 음식이며 최근 한국 베트남요리 식당에서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에 고수가 자주 들어가니깐 혹시 고수가 입에 맞지 않다면 꼭 주문할 때 고수를 빼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베트남 어느 도시 여행 가는 게 좋을까요?

1. 하노이(Hanoi)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수도답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하노이를 여행하다 보면 과거 끊임없는 전쟁과 식민 지배를 받은 가슴 아픈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독립운동가들의 수용소인 '호아로 감옥', 베트남 전쟁 당시의 사진과 영상, 역사를 볼 수 있는 '베트남 군사 역사박물관', 좁은 골목길에 기차가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기찻길 마을' 등이 있습니다.

 

2. 호치민(Ho Chi Minh City)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인 호치민은 과거 프랑스가 점령했던 당시에 수도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치민에서는 프랑스식 건물을 쉽게 만날 수 있어 동양의 파리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중앙우체국등의 프랑스식 건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지금 베트남인지 파리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하네요. 호치민은 근교 여행을 위해서 많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무이네 지역은 사막 투어와 호캉스를 위해 한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3. 다낭(Da Nang)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가본 도시 중 하나인 다낭은 베트남 대표 휴양지입니다. 가성비 좋은 리조트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세계 6대 해변 중 하나인 미케 비치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어요. 휴양뿐만 아니라 핑크성당이라는 별명이 있는 다낭 대성당, 해발 1487m에 위치한 테마파크 바나힐과 같은 관광지도 많아 관광 여행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4. 나트랑(Nha Trang)

베트남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이 곳은 멋진 자연경관과 따스한 날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나트랑에서는 야자수와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나트랑 해변, 참파 왕국의 유적지인 포나가르 사원, 새하얀 좌불상이 유명한 불교 사원 롱선사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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