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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정보

네덜란드 여행 준비 및 네덜란드 여행지 알아보기

by sso_better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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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The Netherlands)

네덜란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튤립과 풍차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않을까요?

풍차와 알록달록한 튤립이 연상되는 네덜란드에 여행 가면 동화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튤립과 풍차 말고 네덜란드에 구경할게 어떤 게 있는지, 어떤 도시를 여행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봅시다.

 

네덜란드 여행 정보

네덜란드는 최근 입국 규제가 완화되어서 코로나19 관련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입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네덜란드는 입국 후 1일차에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진행했어야 했는데 10월 1일부터 의무 검사가 중단되었습니다. 네덜란드는 여행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 최대 90일간 무비자로 여행 가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Schiphol Airport)까지 대한항공, KLM 네덜란드항공에서 직항으로 운항 중입니다. 매일 운항 스케줄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여행 일정에 맞춰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한항공 기준 인천 국제공항에서 스히폴 공항까지 14시간 10분 소요되며 편도 기준 90만 원대의 비용이 듭니다. 스히폴 공항 외에도 네덜란드에는 로테르담 공항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화폐는 유로화입니다. 네덜란드의 치안은 좋은 편이지만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합니다.

 

네덜란드의 전압은 220V, 230V, 50Hz입니다. 한국의 콘센트 모양과 동일해서 멀티 어댑터 없이 한국 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공용어는 네덜란드어입니다. 네덜란드는 나라에서 영어와 외국어 교육에 힘을 쓰고 있는 덕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합니다.

 

네덜란드는 여름에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한국보다 낮은 온도와 습도 덕분에 여름에도 걸어 다니기 좋고 해가 늦게 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여행 다닐 수 있습니다. 8월의 최고온도는 21.8도, 최저온도는 12.3도이고 겨울에는 최고온도 5.4도, 최저온도 0.5도입니다. 겨울에는 맑은 날이 14일밖에 안될 만큼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우산은 늘 가지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네덜란드의 유명한 음식으로는 치즈, 하이네컨 맥주, 에르텐 수프, 판넨쿠컨등이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명물인 치즈는 각 지역마다 독특한 치즈가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에르텐 수프는 네덜란드의 대표 겨울 음식으로 완두콩으로 만든 수프입니다. 판넨쿠컨은 네덜란드의 팬케이크로 매우 얇은 팬케이크 반죽 위에 야채와 고기를 올려 만드는 전통음식입니다. 그래서인지 간단한 아침으로 먹기보다는 특별한 점심 또는 저녁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덜란드 여행지 알아보기

1. 암스테르담(Amsterdam)

네덜란드의 수도인 암스테르담은 165개의 운하를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암스테르담의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현지인들의 여유로움은 관광객들조차 여유와 낭만을 즐기게 만듭니다. 암스테르담은 전 세계에서 자전거 타기 가장 좋은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전국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을 정도로 네덜란드인들의 삶에 자전거는 빼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 현지인들처럼 자전거를 대여해서 암스테르담 곳곳을 여행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에는 30개의 공원이 있어 여행하다가 지칠 때면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느긋함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암스테르담의 대표 관광지로는 세계 최대 고흐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반 고흐 미술관, 안네 프랑크의 집,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심장인 담 광장, 램브란트가 20년간 거주했던 대저택인 램브란트 하우스 박물관, 85m 높이에서 암스테르담 시내를 감상할 수 있는 아담 전망대등이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여행할 때 함께 방문하기 좋은 근교로 잔세스칸스가 있습니다.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풍차가 가득한 도시인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의 이미지와도 같은 도시입니다.

 

2. 헤이그(The Hague)

역사책에서 자주 들어봤던 헤이그는 네덜란드의 정치 행정 중심지인 도시입니다. 헤이그에서 개최된 제2회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협박으로 강제 체결된 '을사조약'을 무효화하기 위해서 고종이 이준 열사를 파견 보냈던 역사가 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의 역사를 느껴볼 수 있다는 게 새롭게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헤이그에는 국회의사당, 각 국의 대사관, 국제 사법 재판소가 있는 도시로 구경할 곳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헤이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마우리츠호이스 미술관, 에셔 인 헷 팔레이스, 메스다흐 파노라마, 헤이그 미술관, 평화궁 등이 있습니다.

 

3. 로테르담(Rotterdam)

로테르담은 네덜란드에서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건축의 도시로 유명하며 유럽 최대의 무역 항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폐허가 된 로테르담은 마을을 복구하는 대신 창조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건축가들이 과감한 시도를 한 독특한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로테르담은 크지 않아서 하루 만에 관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로테르담의 대표 관광지로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유로마스트, 보에이만스 판 뷔닝언 박물관, 45도 기울인 정육면체 형태의 기이한 건축물인 큐브 하우스, 델프스하펀, 로테르담 해양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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