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Greece, Hellenic Republic)
남유럽과 서아시아에 위치한 그리스는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그리스 하면 떠오르는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가 멋진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릴 때 많이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의 배경인 나라이기도합니다. 역사적인 건축물뿐만 아니라 더 많은 매력이 있는 그리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그리스 여행 준비하기
그리스 입국시 코로나 관련 어떠한 서류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럽 쉥겐조약에 따라 90일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2022년 6월부터 병원과 대중교통 외 지역에서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였습니다. 전 지역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 중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행 후기를 찾아봤을 때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그리스 아테네 공항(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국제공항)까지 현재 직항 비행기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스쿠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등을 통해 1회 경유하여 그리스 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1회 경유 시 소요시간은 20시간 이상이며 비용은 편도 기준 80만 원 이상입니다. 그리스에는 아테네 공항 외에도 테살로니키 공항, 산토리니 공항, 니코스 카잔차키스 공항(헤라클리온), 미코노스 공항이 있습니다.
그리스는 2002년까지 드라크마를 화폐로 사용하였고 2002년 유로를 도입하여 현재 유로화를 공용 화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전압은 220V, 50Hz 로 한국과 동일한 콘센트 모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종 콘센트 모양이 다른 경우도 존재한다고 하니 멀티 어댑터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보다 7시간 느리며 서머타임 기간에는 한국에 비해 6시간 느립니다.
그리스의 공용어는 그리스어입니다. 주요 관광지에서는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가는 한국에 비해 80%정도 저렴한 편이며 식당 이용 시에는 팁 문화가 있어 식당 요금의 5~10%를 팁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스의 음식은 신선한 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스의 전통 음식은 수블라키, 기로스, 칼라마리, 무사카, 돌마데스, 차지키, 파스타치오, 루쿠마데스등이 있습니다. 수블라키는 돼지고기, 소고기 또는 양고기로 만든 꼬치구이와 채소와 빵 등을 곁들여먹는 음식입니다. 우리나라 꼬치와 비슷하여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무사카는 다진 고기와 으깬 감자로 만든 요리로 이탈리아의 라자냐와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4월부터 따뜻해지기 시작하며 여행하기 좋은 달은 5월부터 10월 사이입니다. 가장 더운 8월에는 최고온도 33.2도, 최저온도 20.7도로 더운 날씨를 보이지만 한국보다 낮은 습도 덕분에 햇빛만 피한다면 여행하기 나쁘지 않은 계절입니다. 겨울에는 최고기온 12.5도, 최저온도 5.2도로 한국보다 따스한 날씨이지만 날씨가 안 좋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여행 비수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하는 숙소와 식당이 많고 운행 안하는 노선의 페리가 있어 여행 가기 좋지 않은 계절입니다.
그리스 여행가기 좋은 도시
1. 아테네(Athens, Αθήνα)
아테네는 그리스의 수도이자 유럽 문화의 시작점인 곳입니다. 아테네에는 수많은 고대 건축 유적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1987년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는 '고대 그리스가 인류에 남긴 가장 위대한 건축'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다른 유럽 도시와 다르게 고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아테네 여행의 큰 특징입니다. 아테네의 갈만한 곳으로는 아크로폴리스 박물관, 해발 150m 높이에 위치한 아크로폴리스, 아테네 국립 고고학 박물관, 파나티나이코 경기장, 리카베투스 산 등이 있습니다. 미리 역사에 대한 공부 없이 방문하는 경우 유적들을 돌덩어리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그리스 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 산토리니(Santorini, Σαντορίνη)
산토리니의 정식 명칭은 티라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산토리니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산토리니 섬 안에는 피라, 피로스테파니, 이메로비글리, 이아, 카마리, 아크로티니와 같이 여러 마을이 있습니다. 산토리니로 여행 오는 방법으로는 항공, 선박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선박을 이용하여 산토리니섬으로 오기 편하지만 동절기에는 편수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산토리니 섬의 중심지인 티라에 보통 숙소를 잡는 편입니다. 산토리니의 대표 관광지로는 아크로티리 유적지, 카마리 해변, 페리사 검은 모래 해변, 산토리니 레드 비치, 화이트 비치 등이 있으며 마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광인 지역입니다.
3. 자킨토스(Zakynthos, Ζάκυνθος)
자킨토스는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한국에 알려진 도시입니다. 자킨토스 섬의 이름은 고대 프리기아 왕국을 지배했던 다르다노스 왕의 이름을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후예에 등장했던 해변 난파선을 자킨토스 섬의 나바지오 해변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비행기 또는 페리를 타고 자킨토스섬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킨토스의 대표 관광지로는 자킨토스 남쪽에 위치한 섬이자 거북이가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다는 마라토니시, 케리 동굴, 나바지오 해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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